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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하는 날

순천여행 관광코스 추천 BEST 5

by 윤톨 2020. 8. 26.

순천여행 관광코스 추천 BEST 5

 

 

오늘의 관광코스는

순천여행으로 정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혼자여행을 떠났던 곳이자

처음으로 엄니와 단둘이서만 여행을

떠났던 곳이 바로 순천이었고

저는 아직도 순천만을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처음에 먼저 순천만이라고 했으니까

역시 첫번째 관광코스 추천도

순천만으로 시작하는게 좋겠죠.

순천만은 언제나 가도 좋지만

특히 갈대밭이 우거졌을 때 가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전망대에 딱 올라서 그 멋진 풍경을

한 눈에 담는 순간..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기억들은 싹 다 잊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또 순천만을 들린다면

또 세트로 함께 들러줘야 하는 곳이

바로 옆에 조성된 순천만국가정원이죠.

이곳 역시 언제 가도 좋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꽃들이 활짝 만개한

계절들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번엔 겨울에 가니 암것도 없더라구요..

 

 

순천여행 다음 관광코스는

낙안읍성을 꼽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예전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그래도 들여다볼 수 있고

전쟁통에서도 오롯이 보존되어 있는

역사적 가치가 아주 뛰어난 곳으로

날씨 좋을때 걷기 참 좋습니다.

 

 

낙안읍성이 조선시대였다면

근대화시기를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순천 드라마세트장에 오시면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봤던

개화기 시기 다양한 문화나

우리 민족의 힘들었던 과거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순천은 아니지만

순천에서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벌교쪽에 위치한

숙소 보성여관인데요. 여기도 추천합니다.

숙박시설이지만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도

활용이 되고 있고,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곳으로 어쩐지 머물고만 있어도

그 집의 기운이 전해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색다른 숙소를 찾으신다면, 순천여행의

밤은 여기 보성여관에서 하룻밤 어떨까요.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순천을 비롯해서 여기 전라남도 지방을

여행하신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것은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한 한상입니다.

물론 모든 음식점이 다 이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갔던 식당들은 기사식당만 가도 막

반찬이 열개는 넘게 나오는 대단한 인심이..

순천여행을 비롯해서 자꾸만 아래로

내려오게끔 만드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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