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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하는 날

제주도여행10. 제주 애월 봄날카페 아메리카노

by 윤톨 2020. 5. 28.

 

오늘은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 컨텐츠로 돌아왔습니다.

전날 부어라마셔라 맛있는 음식과

술로 가득 채운 저희는 다소

진한 숙취와 함께 해장 아메리카노를

한잔 하러 위쪽 애월로 올라갔는데요

제주도에서는 이미 너무너무 유명한

봄날카페를 찾아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주 봄날카페는

정말 제주 애월쪽 여행 해본 사람들 중에서

안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있죠.

듣기로는 워낙 카페가 예쁘고 느낌있어

드라마 멘도롱또똣의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밖에서 주문을 마치고 들어가야

하는 구조인데요. 그래서 출입구 담당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아마 1인1주문 안하고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제주 애월 봄날카페는

굉장히 넓은데 실내에서도

실외에서도 좋은 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듣기로는 이렇게 애월 바다쪽으로 창을 낸

여러가지 카페들 중에서 여기 봄날이

원조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원조의 힘은 대단하죠

그래서 여기 봄날이 가장 인기도 많구요.

저는 첨에는 실내에만 있다가

나중에는 바람도 쐴겸 바닷가 쪽으로 나가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파도소리 감상.

노래도 신나고 리드미컬한 걸로

틀어놓으니까 저절로 막

제주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더라구요

 

 

사실 이쪽 애월쪽엔

해변쪽으로 정말 카페가 많고

그만큼 컨셉이나 디자인도 다양합니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다 가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여기 봄날카페랑

다른 한곳 정도밖에 가보질 못했네요.

그래도 만족합니다.

 

 

봄날카페가 너무 예뻤거든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봄날은

길게 이어진 통로를 통해서

시원한 바다를 볼 수 있는

테라스로 나갈 수도 있고

중간에 실내로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길이 너무 취저라

카메라를 안들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잘 만든 카페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바다가 있고 스토리가 있는

제주도여행 시리즈 10번째,

봄날카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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