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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하는 날

제주도여행12. 집으로 (탐라면/제주공항)

by 윤톨 2020. 6. 3.

제주도여행12. 집으로 (탐라면/제주공항)

 

 

어느새 제주도여행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을 하는 지금은 사실 벌써

한달도 넘는 시간이 지나버린 후네요..

몇번을 갔지만 지금 생각해도

다시 가고 싶은 제주도..

 

 

제주 애월에서 유명한 카페인

봄날카페와 몽상드애월에서

꽤나 긴 시간을 보낸 저는 이제

공항에 가기 전 마지막으로

배를 채우고자 애월 탐라면을

찾아서 갔습니다.

 

 

탐라면의 시그니쳐 메뉴인

해물전복라면이 너무나 먹고싶었기 때문에!

국물이 칼칼하니 속이 확 풀리는듯하고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신 해산물이

탐라면 면발이랑 잘 어우러지면서

눈깜짝할 사이에 한그릇 뚝딱했네요.

 

 

제가 갔을 때는 탐라면에서

현금결제를 하면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공짜로 주고 있었어서 그것까지 받고

슬슬 걸어서 버스정류장으로 가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언제 다시 또 올지 아직은 모르겠는

제주도의 바깥풍경들을 최대한

눈안에 담으려고 노력하면서..

 

 

그렇게 제주공항에 도착했고

짧디짧았던 제주여행이 끝났습니다.

제주공항에서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집에오니까 어느새 새까만 밤이더라구요.

제주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이란 나라에

제주도가 있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해요.

아주 약간의 여유가 생겼을 때,

혹은 무언가 특별한 전환이 필요할 때,

국내로운 아쉽고, 해외로 나가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때,

제주도가 있으니까 행복합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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