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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하는 날

제주여행3. 제주도 스냅사진 찍기 좋은 카페, 마노르블랑

by 윤톨 2020. 5. 12.

제주여행3. 제주도 스냅사진 찍기 좋은 카페, 마노르블랑

 

제주에서의 1박2일 스토리,

새별오름에서 강풍에 호되게 당한 저흰

어딘가 피신해서 휴식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괜찮은 카페가 없을까 검색했습니다.

그러다가 스냅사진 찍기 좋은 카페라는

제주도 마노르블랑이라는 곳을 발견.

 

 

친구나 저나 둘다 사진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바로 마노르블랑으로 직행.

비록 사진이 목적은 아니었지만

제주도 스냅사진 찍기 좋은 카페나 명소는

나중을 위해 알아둬도 나쁠 것이 없거든요.

새별오름에서 꽤나 내려가다보니

리조트 같은 느낌의? 마노르블랑 카페를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방문전 이미지를 통해 살펴봤던 대로

마노르블랑 카페는 굉장히 뭐랄까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의 카페였습니다.

여기저기에 아름다운 소품이 가득하고

어딘가 고상한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고

비교적 외진 곳에 이런 멋진 카페가

있다는게 살짝 신기했습니다.

 

 

마노르블랑에 전시된 소품들 중에는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도 많은 듯 했어요.

하지만 사실은 제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타입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서

저와 친구는 조용히 구석 자리에서

수다를 떨면서 그날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멍때리기도 하가

명색이 제주도 스냅사진 찍기 좋은 카페인데

밖을 한번 안나가볼 수가 없다고 느껴서

다시한번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와 확실히 너무 예쁜 곳들이 많구

다양한 꽃과 과일들에, 소품들까지

정말 잘 관리되고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원망스러웠던 강풍만 빼면 모든게 완벽했는데..

 

 

결국 거센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저와 친구는 몇 컷 못찍고 다시

실내로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그래도 스냅사진 찍기 좋은 카페 하나

알아놨으니까 다음에 또 제주도 방문하면

다시 한번 마노르블랑 찾고 싶네요.

이왕이면 꽃이 완전히 다 만개했을 때

가장 예쁠 때 카메라를 들고

방문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주여행 시리즈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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