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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11. 몽상드애월 제주 감성카페 끝판왕 제주도여행11. 몽상드애월 제주 감성카페 끝판왕 저번에 포스팅했던 제주 애월 카페 봄날에 이어서 바로 옆에 있었던 몽상드애월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감히 제주 감성카페 끝판왕이라는 말을 해도 되겠다 싶은 감각적이고 심오한 디자인의 몽상드애월이었습니다. 외관부터 뻥 뚫려있는 벽 보이시나요 실내카페는 완전 통유리로 되어있고 옆으로는 해수욕장처럼 고운 모래에 테이블들이 예쁘게 비치되어 있습니다. 흡사 외국에 온 것 같네요. 흘러나오는 노래 선곡들도 굉장히 느낌있었습니다. 이게 그 뭐였지 내부에서는 밖을 볼 수 있고 외부에서는 그냥 일반 거울이라 가끔 얼굴체크(?)하거나 사진찍으려고 거울에 얼굴 가까이 대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안으로 들어와보시면 살짝 민망하실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ㅎ 그리고 몽상드애월 앞쪽으.. 2020. 6. 2.
제주도여행10. 제주 애월 봄날카페 아메리카노 오늘은 오랜만에 제주도 여행 컨텐츠로 돌아왔습니다. 전날 부어라마셔라 맛있는 음식과 술로 가득 채운 저희는 다소 진한 숙취와 함께 해장 아메리카노를 한잔 하러 위쪽 애월로 올라갔는데요 제주도에서는 이미 너무너무 유명한 봄날카페를 찾아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제주 봄날카페는 정말 제주 애월쪽 여행 해본 사람들 중에서 안와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있죠. 듣기로는 워낙 카페가 예쁘고 느낌있어 드라마 멘도롱또똣의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밖에서 주문을 마치고 들어가야 하는 구조인데요. 그래서 출입구 담당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아마 1인1주문 안하고 자리만 차지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제주 애월 봄날카페는 굉장히.. 2020. 5. 28.
제주도여행9. 모슬포항 술집 [미영이네/고등어회/글라글라하와이/딱새우] 제주도여행9. 술자리 [미영이네/고등어회/글라글라하와이/딱새우] 저번 포스팅에서는 드디어 우여곡절 끝에 제주도 활엽수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했죠. 대충 씻고 휴식시간을 가진 뒤 저희는 이제 하루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술집으로 한잔 하러 나갔습니다. 물론 한잔만 한건 아니지만 말이죠. 모슬포에는 대부분의 맛집들이 모슬포항 쪽에 몰려있는데 활엽수 게하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었어서 걸어가기에 뭐 사실 크게 부담은 없는 거리였지만 거듭 포스팅에서 말씀드리듯 이날 날씨가 정말 미친듯이 추웠기 때문에.. 덜덜 떨면서 근성으로 모슬포에서 고등어회가 괜찮다는 술집 미영이네를 찾아갔습니다. 가게 자체는 정말 목이 좋은곳에 위치해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사람도 제법 많았구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영롱하네요.. 2020. 5. 25.